남산의 사진이야기

오늘 모처럼 2회오다

장끼가 하루에 수십번오다가, 올해는 하루 한번 그것도 오후시간대에 슬그머니 왔다가 간다, 무료한 시간을, 위장막 수리로 소일한다, 위장막은 불편하면 보수 변경한다, 나무로 지어서 일년이면 썩어서 봄철이면 보수를 하여야 한다, 그래서 운영이 어렵다, 암컷이 두마리 찾아오고, 장끼도 매년 7마리가 영역을 정하고 서로 침범을 안한다, 올해는 영역 범위가 넓어서 하루한번도 올듯말듯한다, 새둥지를 찾을까도 하지만 새들 괴롭히기 싫어서 찾지 않고있다

매년 이맘때면 하루내내 촬영하는 꿩이 올해는 딱 한번만 찾아온다, 경험상 암컷이 5.6마리가 찾아오는데, 올해는 2마리만 찾아오고 장끼도 7마리가 구역을 정하여 영역 침범을 하지않는다, 올해는장끼도 2마리만 있다, 그래서 영역이 많아서 하루에 한번 아니면 오지 않고있다, 영역이 많은곳은 보기가 힘들것이다, 하루에 촬영 오시는분들중에 만컷이상 촬영하니 셔터소리가 기관총 사격소리 같았다, 올해는 최악이다, 암컷이 알을 품으면 상황이 바뀔지는 모른다, 올해는 주말텃밭관리 위주로 촬영한다

오늘은 정수기 케어한후, 남광주 시장에서 요소비료를 구입하고 시내에 들러서 커피한잔하고, 오후에 위장막에 2시30분에 촬영하다, 모처럼, 장끼가 오후5시20분에 찾아와서 풍악을 울리고 부랴부랴 떠나다, 좀 나아지려는지, 먹이를 떨쳐 버리면 안되는 이유다, 멧비들기가 먹어치우고 빨리 먹이를 보충하여야한다, 먹이가 없으면 안올수 있다, 그래서 정성을 다하여 관리 하여야 한다, 위장막 관리가 그래서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