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안동 간고등어와 어머니 고등어,

장진도 2023. 12. 13. 20:59

안동 고등어는 어촌이 아닌데도 안동간고등어가 있다, 경북영덕항에서 잡은 고등어에 당시는 부패를 막기위해 염장이 부패를 막은 유일한 방법이다 그래서 전국 어촌이있는 포구는 염장 기술이 발달하였다,요즘은 어선이 출항하면 얼음을 싣고 가서 고기를 잡으면 얼음으로 냉장 신선도를 유지한다, 나의 생각은 안동지방은 양반가에서 밥상을 책임지는분들에 손맛에 지혜가 결합되어 있지 않나 추측한다, 나의 어린시절에는 부자들은 밥상을 책임지는 식모, 어린이를 돌보는 유모를 두었던 양반가들이 있었다, 시골에 가난한 집에서는 입벌이 하라고 식모로 많이보내었다 부자집에서 밥상을 책임지는 분들은 지금같다면 일류요리사일것이다, 부자들에 입맛은 안동간고등어 처럼 알맞은 간이 들어가야 할것이다 가끔 안동간고등어를 구입해서 먹는다 안동간잽이분들은 적당량에 소금을 뿌리면 간이 딱맞는 안동간고등어가 탄생한다,어쩌다 추억이 뇌리를 스친다, 어머니가 숯불에 구워 주신 소금에절인 간고등어는 고등어가 아니라 소금 결정체다, 어머니는 걸어서 10리길 대덕장터에 가서 소금에 짜게 절인 고등어를 사오셨다, 집에 오시면 다시 고등어에 소금을 하얗게 뿌린다, 이유는 12명 대가족에 밥상을 책임지는 지혜일것이다 안동간고등어 같다면 수십마리도 부족할것이다, 형편이 말이아닌데, 그래서 12명 가족이 먹을수있는 방법이 고등어를 소금으로 만들었을것이다, 1마리가지고도 충분하다, 가난한 시절 짜디짠 고등어가 생각난다, 그것은 어머니와 추억을 소환한것이다, 짜디짠 고등어를 먹을때는 아버지가 이발소를 접고 형편이 최악일때이다, 장흥군 회진면 진목리는 소설가 이청준 생가가있다, 우리마을은 농,어촌이다. 산골짜기에 다랭이논에서 농사를 짖고 겨을에는 인접한 바다에서 김발을해서 김을 생산한다, 우리마을아래 삭금리는 완도군 약산도를 마주보고있다, 농사는 하지 못하고 어촌이라 바다가 생계 터전이다, 매일 생선을 잡고 어머니들은 생선을 머리에 이고와서 식량으로 물물교환한다, 유일하게 우리집은 이발소를하니 현금으로 생선을 매입한다, 최고급 생선은 우리집몫이다, 아버지가 건강해서 가장역할을 잘할때 이다  아버지에 빈자리는 짜디짠 고등어로 연명하다, 가끔 악몽에 벗어나려고, 안동간고등어를 구입 양껏 먹기도한다,그러나 누구나 추억이  좋을때도 있다, 짜디짠 고등어가 입맛을 사로 잡기도한다, 인간은 추억을 먹고 사는것같다, 오늘은 도보중에 지인을 만나다, 나더러 총각같다한다, 실제는 코로나19후 5년세월은 모든분들 모습이 많이들 변하다, 오늘 뉴스에 내가 젊음을 불사르고 97년 이곳 광주에 정착하다, 부산의 대형쇼핑몰.백화점이 운영난으로 여러곳이 폐점한다한다, 부산은 서민들이 생계를 꾸리고 사는데 낙원이었는데, 코로나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울때 문전대통령을 원망하다, 지금 사는게 나아져있나 여전하게 경제는 어렵다고 아우성이다, 백수로 단련이되어 나는 무딘 삶은 산다, 어머니의 짜디짠 고등어가 먹고싶다, 인간은 욕망이 종착역이 있을까, 누구나 자신이 최고라한다, 너 자신을 알라,고 테스형의 수천년전에 말하고 가다, 나의 불로그에 나의일기를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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