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원불교,장례예식

장진도 2023. 8. 21. 20:56

사진작가 지인의 사모님이 별세해서 장례를 치루다, 그분들은 원불교 불자이시다,

고향 선산에 모시겠지하였으나, 익산원불교공동묘지에 안장하시다,

천주교,원불교는 신도들 사후를 책임지는 모범종교이다, 나는 항존직으로 22년도에 은퇴를하다,

기독교도이다, 네가 섬기는교회도 공동묘역을 조성하자는 안건이 무산되다,

아쉬운 대목이다, 원래 기독교는 매장이 원칙이다, 그러나 장묘법에 따라야하는게 현실이다,

지인장례에 원불교에 사후준비가 잘되어있구나하고, 기독교도 본받아야 하겠구나 정의를 내리다,

8월20일 교회예배중에 2건의 조문문자를 받다,

장로님 장모님 문상건, 깨복쟁이친구, 부인의 갑작스런 비보이다,

요즘은 조의를 입금이 현실이다, 코로나이후 풍속이다, 친구도 원광대학교에서 퇴임하였다,

교회에서 바로출발 광주버스터미널에서, 익산으로 출발하다,

익산에도착, 택시를 타고 도착 원광대학병원, 장례문화원에도착 문상하다,

아내를 보내고 강해져야하는 친구를보니 마음이 찡하다,

50대에는 교회에서 운구를 많이 하였으나 지금은 전혀 하지않는다,

친구아내의 안타까운 세상마무리는 남의일이아니다,

22년둘째출가23년첫째출가 손주들 재롱으로 노후를 아름답게 보낼수 있었으면 오죽좋으랴만,

세상사를 누가 마음대로 할수는없다,

요즘은 전통문화가 사라지고 부모자식 제갈길이 다르다,

남자도 의식주를 해결하는법을 터득해야한다, 홀로서기를 해야하는 친구도 힘든과정이 기다릴것이다,

원광대퇴임해서 원광대공동묘역에 안장한다한다,

원불교도들이 사후까지 책임지는 원불교를 믿고 어쩌면 우리 기독교도 본받아야할 덕목이다,

요즘 사람들은 묘역관리 성묘도 자가용이 묘지까지 들어가야 좋다하니

 공원묘역은 준비된분들이 누릴수있는 특혜이다,

 두가정 원불교도를 보면서 앞서가는 종교이구나하다,

 홀로남은 친구 강하게살기 기원하고 하늘나라로 소풍간 친구아내도 편히 영면하길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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