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동식물

2021년12월31일, 오늘의 일상,

장진도 2021. 12. 31. 20:59

오늘은 지인분이 점심 대접하여 주심에 아침에 위장막에 들려서 새들 먹이를 주고,

하산하였다, 새들도 동물들 처럼 먹이를 매일 주어야한다,

잠시 소홀하면 새들은 오지 않으니, 지극 정성으로, 돌보아야한다, 어제는 한사전 초대작가님 이시고,

중학생 부터, 사진을 하신 작가님께서 나의 위장막에 오셔서 동박새와 잡새를 촬영하러 오시어 함께 하였다,

 연출하고 관리 하는 모습이 애처러워서 그런지 금일봉을 주심에 부담스럽다,

사실 위장막운영은 많은 금전이 소요된다, 그래서 도움이 필요하기도 한다,

오늘은 돌아 오는길에 과일가게에 들러서 단감을 몇만원어치 구입하다, 쌀독을 가득 채우니

배가부르다, 겨울철이면 모든 동물이 먹이 부족으로 힘든 겨울을 보낸다,

오후에 위장막에 들러서 먹이를 주고 한시간정도 촬영하였다, 매년 겨울이면, 새들 먹이 주고 사진 촬영이 일상이다,

여간 정성으로는 조류사진촬영장 운영하기가 어렵다, 요즘은 조류사진가들이 많다,

그래서 나같은 사람도 필요한 시대다,  사진작가 들은 풍경 사진을 졸엽하고 조류사진으로 진로를 비꾸기도한다,

조류사진은 일년내내 촬영이 가능하다, 풍경사진은 적기에 촬영한후 소재가 없을 시기도 있다,

 조류사진은, 비가오나 눈이오나, 카메라만 메고 나가면된다. 오늘로 2021년이 우리곁을 떠난다,

 세월이 너무나 빠르다, 60살부터 노인이라하니, 나역시 노인이다, 손녀가 둘이고 할아버지이니,

 지금까지 내가 걸어온 발자욱이 고난이었다, 요즘은 보상이라도 받으려는 자세로 지금까지 누리지 못한 것들을

 소유 하려든다, 제법 통크게, 명품을 저질러서 구입도 스스럼없이 산다,

 옛날 같다면 어림도 없는 일이다, 이제는 누리고 사는게 정딥이다,

 나의 지인중에 하늘로 소풍가신분이있다, 재력가 이시지만, 평생 돈지출에 벌벌 떠신분이 있다,

 아들은 외제차에 펑펑 물쓰듯 후회 없이 살고, 무엇이 현명한 삶인가?

 후회 없이 살고 싶다,

 2022년에 노크한다, 코로나로 막힌 세계가 열리고 구경도 맘껏 갈수있기를 소망한다,

 오후 잠깐 촬영한 조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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