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색조는 여름철새다, 짝꿍을 못만나 안달이다. 십수년전 팔색조가
목욕하고 가는 장면을 촬영하기위해, 지인에게 사정하여, 위장막에서
12일을 잠복하여 12일짜 오후4시반에 위장막위로 날아오는 팔색조를 50여컷
촬영하니 세상을 다 차지한 기분이었다,
그후 둥지도 많이 발견하였고, 촬영도 많이 하였다, 오늘은 햇대에 앉아서 온갖 자세를
취해준다, 차라리 둥지 사진보다, 깔끔하게 촬영한 사진은 차라리 좋은사진이다,
짝을 찾아 번식을 하여야 할텐데. 걱정이다, 제법 많은 시일이 지나 여기저기에서
소리는 들리지만, 소리가 계속 들리는것은 좋은 현상이 아니다.
모든 조류는 짝을 찾고 둥지를 틀면 조용하다. 포란할때 자기들만의 소통소리로
교대하며 알을 품고 포란한다, 새끼 기를때도 조용하다,
아마 먼곳에서 날아서 우리나라 도착후 많은 변수가 생길것이다,
맹금류에 잡혀 죽고 그러면 짝을 못찾을수도 있을것이다
제법 시일이 지나서 빨리 짝궁을 만나 번식 하였으면한다
오늘 촬영한 팔색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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