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동식물

2019년 해치는 장끼

장진도 2019. 3. 15. 21:03

매년봄마다 산에서 장끼가 홰를치며 울기를 시작하면,

꿩들의 번식을 시작한다는 신호일것이다  요즘 도심의 산은 집나간 고양이들이

산을 점령한다,

고양이도 시뻘건 장끼를 보면 공격 하지 않는다,

까투리는 나의 경험으로, 깊은 산으로 가서 겨울을 살다,

봄이면 장끼의 우는 소리를 따라, 인근 무등산이나 분적산, 금당산에서 날아서 오지않나

추측을 하여본다,

전혀 보이않은 까투리가, 장끼와 합류하면, 4,5 마리를 거느리고 장끼가

일부 다처제를 형성한다,

까투리도 장끼가 보호하며,짝짖기후 산란하고, 육추를한다

까투리는 매우작아, 고양이 습격을 당한다,

장끼는 까투리를 보호하고, 위험시에는 여러가지 소리로 경계의 신호를 보낸다,

요즘 장끼가 자주 찿아와서 먹이만 먹고 간다

오늘은 홰를 치면 영역을 알린다 아마 여러곳에서 흩어진 까투리가 돌아오고

장끼가 가족을 형성할것이다

오늘 봄을 알리고 번식에 신호를 보낸 장끼를 촬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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