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회진면진목리, 대지를 처분하다,
96년도 부산에서 귀농하기위해 매입한 주택이 도가 다르다고 소유권 이전이 불가해서,
불가불 형님 명의로 이전한후 97년말 광주로 이사와서 전남도광주시는 같은도라서,
내명의로 특조법으로 나의 재산으로 등록하여 나는 가족협의로 귀농하기도 교육문제로
광주에 머물러야만 하였다, 그래서 고향집옆에 사는 바로형님이 소우사에는 많은 소를 길렀고
마당에는 저온 창고까지 나의 허락도없이 지어서 무단 사용하니, 몇분이 구입문의가 있었지만
이런문제로 처분도 할수가 없었다, 올봄 무너진 본체와 소우사.행랑채등을 철거하고, 형님이 무단
으로 지은 저온창고도 함께 철거한후 집안조카가 옆에 집을지으면서 땅이 필요해서 주저하다,
측량을 하고보니 큰집조카 소유집마당까지 나의 소유이었고 많은 문제가 있어서 신경을 접기위해
11월16일 처분하기위해 광주에서 장흥읍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장흥에서 만나 군청 법무사등 서류준비등
소멸권처리등 복잡한 일들이 산더미처럼 많아 오전내내 업무에 시달리다, 오전에 마무리하여 고향으로 내려가다
125평은 처분하고 128평은 나의소유대지가 남아있다, 나이가 먹으면 고향으로 가신분들이 있지만
나는 사진작가로 최남단인 정남진에서 사진활동이 어렵다, 그래도 광주에서 작가활동 무대를 옲긴다는 것은
심사숙고 하여야한다, 그냥 주어버리고 온거나 마찬가지다, 자꾸나이는 먹어가고 나의 흔적을 없애는것같아
안타까움도 있다, 낚시장비 등산장비들 다 나누어주고 사진장비만 나의 옆에있다.
나의 주변정리는 서서히 진행형이다, 나의 경험상 살지않고 집을 사서 방치하면 형제들이 쓰레기 장으로 사용한다
집을 철거하고 폐기물 처리비용이 수백만이들었다, 철거하니 짐을 가져가라하면 가져갈려고 할것인가,
손해가 많다, 다시는 되풀이 해서는 할수도 없다, 도시에 빈집이 쓰레기장이듯 농촌은 형제들이 쓰레기장으로 만든다
싸게 팔고 쓰레기까지 정리 하여야 하니 마음고생이 많다,
요즘은 위성사진으로 군청에서도 바로옆 처럼 관찰을 할수있으니 철저한 생활이 기본이 되어야한다,
남은 128평에는 과수원같다 남은땅 처분은 쉬울것이다,
처분하면 고향에 기억은 소멸되어 갈것이다,
고향 천관산 배경사진 소설가 이청준, 한승원님 안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