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를하다,
오늘은 광주에서 7시20분에 광주고속으로 고향 장흥군회진면진목리와 부친산소가있는
선학동마을에 도착하니, 산소 입구부터, 신우대나무가 점령되어 길이없다,
산소를 이장하려고 계획을 세었으나 산소일은 형제간에 의견이 통합을 이루어야한다.
이시대는 산소 관리로 형제간에 트러블이많다, 우리부친은 아들6딸3명으로 제사,벌초는 문제
없을줄 알았으나, 장남형님의 잘못된 생활은 휴유증이 심각하다.
장남형님 아들3여2명이니, 조건이 완벽하였으나, 손자들에서 문제가 생기다,
독신, 딸2명있는 조카. 또독신으로, 살기가 힘든 장남의 둘째가 부친의 제사를 챙긴다
무거운 짐을 차남이 떠안은 셈이다, 장남 아들 셋이면 벌초 걱정하지 않아도 될텐데,
장남 가정이 문제이다, 바로위 형님, 바로및 동생이 예초기로 수고하고 나는 예초기 사용법을 몰라서
갈퀴질을 하니 더힘들다, 고향마을에 있는 조부산소, 큰아버지산소로, 가니 30여년전에 1000평밭에
산소를 마련해서 조성한 산소가 밭인데도 각종나무가 자라 산이되어 있다,
조부산소를 관리해야하는 큰집 손들은 제주도로 이사가서, 벌초를해야하니
이중고를 감수해야한다, 사실 나는 객지에서 부평초 처럼 떠돌아 집안일에 협조를 하지 않았다.
막동이 동생이 많이 애쓴다, 부산에서 살다, 고향으로 귀농 하였다,
그래서 수고를 많이 하여야한다, 식사나 대접하려고 하였으나, 코로나로 식당음식도 별로다,
회진 버스 터미널 주위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광주로 올라오다,
동생은 일찍 세상을 떠난 셋째형님부부산소가 있다,
오후에 수고해야한다, 셋째형님은 아들이둘인데, 장남은 강남구청에 근무하다, 지금은 개인
사업을하지만 한번도 부모산소에 안오니 매년 동생이 벌초봉사를 하여야한다,
부친의 손자들이 문제다, 우리들만의 일은 아니다, 전국에 모든분들이 벌초 묘지 관리로
분란이 많다, 그래서 요즘은 자손들이 편한 방법을 선택한다.
조상들을 섬긴다는것은 매우 힘든일이다.
좋은 조상 섬기는 문화는 기로에 있는것은 사실이다.
개인 주의로 흐르는 이시대가 계속될것이다
광주의 집에서 나의 자신을 돌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