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동식물

긴꼬리딱새 둥지를 찾다

장진도 2020. 7. 9. 18:27

오늘은 긴꼬리딱새.큰유리새 촬영 종료후 혹시나 하고 낀꼬리딱새둥지찾으러

가기위해 70년대 군대생활때 군화 무게와 비슷한 잠발란 등산화 각반을 차고

진드기 기피제 뿌리고, 레키 지팡이와 간식. 무게를 줄이기위해

 죽지않을정도의 먹을것을 소지하고 산속을 헤메다 지쳐 포기 단계까지 갈무렵

 상수리 나무에 높은곳에 둥지를 발견 하였다

나역시 고생 안하고 남이 발견하여 주면 촬영 하려는 야비한 생각을 할때도 있었다.

그냥고생안하고 촬영한다면 금상첨화이겠지만. 수년전 조류사진 처음 시작할때

 둥지에 대한 지식이없어서 찾을수 없었다

혹시나하고 촬영하려는 심사로 둥지 잘찾는 선생님에게 문의하면 전화할 시간에 찾아보라는

불호령이 떨어 진다

 몇 골짜기를 넘어서 고생고생해서 둥지를 찾는데

건방지게 놀고 먹으려하니 심기를 불편하게 하였을것이다

물론 배고픈 시절이라 사례도 할줄모르고 촬영만 하려드니 오직 미운짖을 많이 한셈이다

몇년동안 둥지를 찾아서 촬영 할수있도록 배려하니 사례를 자발적으로 하니 거절도 소용이없었다

아는 지인들에게 지난날 나의 처지를 생각해서 배려하였던것이 악으로 돌아았다 

내가 머니를 받는 리스트에 올라갈 확률이 있으니 조심 하란다

 고발한다고 벼르니 블랙리스크에 올라갈 확률이 있다한다

물론 촬영자들이 일백원 준후 돈주고 촬영 하였다한다

올해는 둥지를 발견 해도 나혼자 아니면 지인 한두분 모신다

 전국에서 전화가 많이온다

 물론 촬영여부 문의전화다 나는 동물보호론자다, 요즘 개인 사이트나 불로그에

 이소 사진이라고 새끼가 나란히 있고 머리에 깃이없이 민둥한 새유조를 버젖이 올린다

 유조는 이소할때 머리깃이 없이는 이소할수없다

 사진가들은 많이 늘어 나는 추세다

 이왕 조류사진에 입문 하려면 생각을 바꾸라고 조언한다

 보호 하면서 촬영하시라고 말이다

 조류사진은 중노동에 가까운 사진이지만 순발력 일년내내 촬영할수있어서 좋다

 좋은 스승을 만나면 재미는있다

 조류사진 입문은 심사숙고 하여야한다

 나같은 경우는 많은 장비 때문에 접을수가 없다

 며칠간 놀이터가 생겼다

 그러나 나를 아는 지인들에게 전화 할시간에 둥지 찾으라는 말은 차마 할수가 없다

 더운 날씨에 하루내내 모기,진드기, 뱀등,산속은 갈곳은 아니다

 그러나 둥지 발견하니 천하를 얻는것 같았다